성경을 보고 좀더 객관적인 눈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인터*의 세습은 ‘안’과 ‘밖’, ‘창업’과 ‘수성’이라는 두 가지 개념을 통해서 이해할 수 있다.
인터*은 자기 서클 안으로 들어온 이들에 대해서 특유의 패거리 의식이 발동해 정의보다는 온정과 특혜를 앞세우는 경향이 있다.
반면 최바* 모둠 밖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편협성과 배타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특히 자수성가형 최바*은 핏줄에 대한 집착과 자기 권속 안에 들어와야만 특권과 지위가 보장되는 한국 사회의 한 단면이 인터* 안에서도 재연되고 있다.

한편 재벌가(家) 사람들이 직계 혈연에게 경영권을 승계할 때에는 천신만고 끝에 이룬 거대기업을 어떻게 쇠함 없이 잘 이을 것인가 하는 충정이 숨어 있다. 인터*의 세습 패턴도 이 같은 기업 창업주의 ‘수성’에 대한 과도한 집착을 답습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엄청난 희생과 헌신을 통해 이룩해 놓은 인터*을 자기 은퇴 이후에도 일관성 있고 안정되게 계승시켜 보려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세습은 주 예수의 공교회를 가족 중심으로 사유화하고, 물량주의와 권력중심의 인터*을 최바*이 은퇴 후에도 여전히 수렴청정을 한다는 사실에서 비판을 받는다.
그리고 이러한 그럴듯한 명문과 이유를 주저리 펼쳐놓아도 성경을 보고 좀더 객관적인 눈으로 바라본다면 모두 궤변에 불과함을 깨닫게 된다.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선교단체 인터*은 최바*의 가족으로 사유화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외로운 싸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인터* 최바*가족중심의 사유화는 왜 안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