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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바*중심의 인터* 과연 성경적인가?

 

인터*의 기본 의사결정 구조와 실제 결정 구조에는 본부장 최바*에 대한 견제장치가 없다. 이는 공동체 다수의 지지를 받느냐 아니냐 와는 별개의 개념이다.

현재 인터*에는 최바*이 핵심정보를 독점하며 최종 결정을 할 때 그의 의견에 반대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절대권력은 절대부패한다라는 철의 법칙에 최바*은 자유로울 수 있는가? 그는 부패할수 밖에 없는 구조에 스스로 만든 논리에 갇혀 있고 이로 인해 수많은 인터* 구성원들이 고통속에 있다. 이 고통은 비단 내부 구성원에 그치지 않고 계속 새롭게 동원되는 모든 이들을 포함한다.

이렇게 인터*의 구조가 최바*중심의 1인 권력구조로 개편된 것은 첫번째 최바*개인의 성격에서 기인했다.

두번째는 빠른 성장과 위기의식을 지속적으로 주입하며 1인중심의 권력구조를 정당화했으며

마지막으로 인터*구성원들이 이 구조가 성경적이며 지금 인터*의 성과를 이룬 이유라고 생각하도록 지속적으로 세뇌한 결과이다.

 

그리고 이러한 구조가 점점 강화되어 최바*에 반대하는 사람을 인터*에게 반대하는 반역자로 탄압하곤 하며, 이를 위해 최바*은 인터*의 질서를 자신에게 집중시킨 뒤, 초법적인 권력을 휘두르며 인터*에 군림하게 되었다. 그래서 최바*은 인터*을 자기 자신과 동일시하는 강박관념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이 강박관념으로 자신의 의지와 사상을 가장 잘 전수하고 이어갈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자신의 아들, 딸이라는 결과에 이르게 되었다.

 

어느 순간 인터*의 구성원들은 최바*이 존재하지 않는 인터*을 생각도 못하는 상태에 이르렀고, 그래서 인터*에 소속된 공동체 대다수는 인터*을 혼란케 만들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최바*을 옹호하게 된다. 이 때문에 인터*에서는 최바*은 반드시 필요한 존재로서 받아들여진다.

 

그러나 사실은 최바*이 필요하기 때문에 구성원들의 지지를 받는 게 아니라 이 구조에 반발을 할 수 있는 힘이 충분치 않기 때문에 최바*과 그의 가족으로 인터*이 사유화되는 상황을 지속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에 대한 반발이 집단적 차원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경우에도 최바*은 이들을 억압하려 한다. 일반적으로 최바*은 인터* 구성원들에게 정보를 선별적으로 전달하고 정보의 독점으로 정보의 왜곡 다른 말로, 거짓과 조작을 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일이 아닌 이상 최바*이 벌이는 만행은 감춰지게 된다.

 

최바*이 인터*과 구성원을 통치한 방법들은 다음과 같다.

- 최바*의 리더십이 인터* 성장의 핵심이라는 개념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시킨다. 그리고 이러한 무조건적 복종으로 인한 빠른 실행력이 최바*의 제자양육의 핵심으로 이 방법을 통해 인터*의 성장을 포장하며 정당화한다.

 

- 최바* 자신의 업적을 많이 내세운다. 이것을 위해서 다양한 형태의 대형집회와 컨퍼런스를 구성했고, 늘 자신이 중심이 되어 인터* 성장에 자신이 없으면 안 된다는 인식을 주입한다.

 

- 반대하는 사람을 거짓과 조작, 협박과 같은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공격하며 다른 구성원들에게도 같이 공격하도록 지시한다. 비슷한 방법이 북한의 인민재판이다.

 

- 한국정부나 외부의 위협을 크게 강조하여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에 협력하도록 만드는 방법도 유명하다.

 

- 정상적인 지도자들은 구성원들을 능력이 뛰어난 수재(秀才)로 육성하기 위해서 노력하지만 최바*과 그의 딸 최예*가 운영하는 KSI는 자신의 말만 맹목적으로 잘 듣는 맹재(盲才)로 육성하기 위해 발악한다. 현재 인터* 모든 지역에서 제자양육이란 명목으로 맹목적 복종하는 이들을 육성하고 있다. 맹목적 복종이야 말로 최바*의 인터*을 유지하는 핵심이 때문이다.

 

- 공동체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서로 교환하고 인터*의 문제와 최바*과 최예*의 문제에 대한 대화를 통제하고 금지시키며 인터* 내부에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이 존재하지 않도록 하며 늘 정보는 한방향으로만 움직이도록 하는데, 최바*의 지시와 원칙이 전 구성원에게 전달되는 형태이다.

 

최바*의 격무현상

최바*은 자신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서 엄청난 격무를 감당하는 초인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복잡하고 다원화된 인터*에서 막대한 업무와 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당연한 일이다. 인터*에서는 특이하게 이 모든 업무를 다른 이들에게 분담하기 어렵다. 최바*과 그의 딸 최예*의 업무를 나누는 것은 곧 자신의 권력을 약화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최바*의 입장에서 업무 부담을 던답시고 이렇게 권력을 쪼개어주는 것은, 궁극적으로 자신의 입지를 위협할 만한 도전자를 늘리는 행위가 되버린다.

이 때문에 최바*과 최예*는 웬만한 대기업 CEO에 버금가는 고된 업무를 홀로 떠맡는다. 그래서 이들은 게으르거나 허약하지 않다.

 

최바*의 문제

소신 있게 반대 의견을 피력한 자는 인터*의 기조를 어지럽히는 반동분자로 전락하는 반면, 최바*의 입맛에 맞는 의견을 낸 자는 최바*의 비호 하에 책임을 면한다.

 

이러니 능력과 그에 상응하는 이들은 최바* 밑으로 절대 들어가려 하지 않는다. 아무리 유능해도 최바*과 그의 가족 뒷수발이나 하는 꼬라지로 평생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사실 이것도 운이 따라줬을 때의 이야기이고, 재수 없으면 별것도 아닌 일로 최바*과 그의 가족 눈 밖에 나거나 심하게는 누명을 쓰고 숙청당할 수도 있다. 이런 걸 과연 사역자답게 사는 삶이라고 할 수 있을까? 실제로 최바*과 최예*는 절대 문제가 될만한 일, 책임을 지는 일은 감당하지 않는 비겁한 태도를 보인다. 대표적인 것인 케이스가 코로나 시기 실제로 감옥에 가거나 책임을 감당하는 것은 최바*의 가족은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고 그의 주변에 최바*의 실상을 모르는 순진한 사역자들이었다. 하지만 이들도 어느 순간 효용이 다되면 헌신짝처럼 버려지는 운명이다.

 

결정적으로, 최바* 주위에 능력있는 자들이 붙는다고 해도, 최바*은 시스템적으로 그런 자들이 함부로 설치지 못하도록 중간 리더들이 담당하는 영역을 서로 충돌하고 겹치게 만들어 고의적으로 충돌시킨다. 그렇게 해서 결국 최바* 혹은 최예*의 중재가 아니면 일이 돌아가지 않게 만든다.

 

최바* 인간관계 단절

최바*은 자신의 권력을 정당화하고 반대자들에 대한 기선제압을 위해 대외적으로 엄격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러다 보니 최바*은 대등한 분위기에서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타인이 없어져 정서적으로 고립되게 된다. 모든 구성원 위에 군림하지만 그들과 진정한 의미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없는, 마치 다른 세계의 존재처럼 되어버리는 것이다.

 

한편 최바*의 성격과 통제 방법에 대한 반대의견과 반대자들이 지속적으로 생기는데, 최바*은 이러한 사건들을 겪으면서 점점 인간 불신에 빠져가게 되며, 끝내는 자신의 측근조차도 믿지 못하게 된다. 이런 망상에 빠져든 최바*은 진심으로 충성하는 동역자들에게 조차 불필요하게 과격한 조치를 남발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자신의 지지 기반을 스스로 없애 버리는 악수를 두게 된다. 살아 있는 자들도 최바*과 그의 가족의 기분, 손끝 하나로 자신의 운명이 좌지우지된다는 것에 불안감을 품을 수밖에 없다. 결국 이는 유능한 인재들의 이탈로 이어진다.

 

최바*은 비판받는 것을 매우 싫어하고, 이를 시도하는 사람을 숙청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짓을 반복하다 보면 인터* 구성원 사이에는 최바*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기 위해 비판 의식이 사라진다.

 

최바*의 특징

- 전근대적 or 봉건적, 후진국형 사고 방식과 전체주의적 사상을 버리지 못한다. 민주주의는 나약하거나 잘못됐다고 주장하고, 전체주의적 사상이 올바른 생각이라고 선전한다.

 

- 직접적 상처를 입은 사람들을 치유할 생각은 없으면서 통합과 화합을 강요한다. 이러한 사람들 중 직접 목소리를 내거나 대변을 하려는 사람들은 입막음 당한다.

 

- 실제 내부문제는 많은데, 이를 강압과 탄압, 그리고 다양한 선동, 선전으로 메꿔 나간다.

 

-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모든 원칙을 고쳐 자신의 모든 불법을 정당화시킨다. 당연하지만 자기는 모든 원칙 위에 군림하며 온갖 불법행위를 물밑에서 일삼는다.

 

- 선교사 파송과 간사훈련에 있어서 자기 입맛에 맞는 사람만 임용한다.

 

- 공동체성과 인터*에 대한 충성심을 강요한다. 그에 대한 연장선으로 최바*이 곧 인터*이다라고 은연중에 교육시킨다.

 

- 비판의식이나 종합적 성경관점을 전파하는 사람들은 공동체성을 약화하는 이들로 몰아 배척한다.

 

- 인터*을 구성원들의 유기적인 집합체가 아닌 하나의 커다란 틀로만 보고 있으며, 인터*을 위해서는 개인들이 희생되어져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 인터*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성경에 반대되는 일들과 동역자에 대한 인신공격, 거짓, 조작을 일상화한다.

 

- 어린이들과 청소년에게 자신의 사상을 주입시킨다.

 

- 인터*의 후원금, 공금과 해외 원조금을 횡령해 자신의 자금이나 가족들의 명의로 이전시키는 일들을 진행하다.

 

- 특정 대상을 희생양으로 잡고는 이들에게 유난히 가혹한 탄압을 가한다.

 

- 자신이 가진 모든 특권을 가족에게 세습하려 한다. 이는 권력과 돈의 세습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치부가 드러나는것을 막을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최바*이 만든 지금 인터* 구조가 보기에는 굉장히 견고해 보이나, 사실은 위태롭기 짝이 없다. 최바*은 정말 도덕성과 능력이 뛰어나다면 사실 민주주의 체제보다 더 효율이 높아질 수도 있기는 하지만, 이건 지극히 이론적인 생각이고 현실적으로는 거의 불가능하다.

 

초기 인터*에 최바* 멀쩡했을 수 있지만 뒤로 갈수록 흑화되고 있다.

인터*의 가장 큰 문제는 최바*과 그의 가족이 사라진 후 공백을 메우기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문제가 있다. 장기간의 일인중심의 시스템으로 인하여 인터*이 최바*을 중심으로 돌아가도록 형성되어서 최바*의 자리가 빌 경우 다른 최바*과 같은 독재자를 손쉽게 받아들이거나 아니면 시스템 자체가 와해되어 버릴 수 있다. 이러한 예상으로 대부분 인터* 구성원들은 최바*의 딸이 세습을 하는 것이 인터*을 유지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 즉 최바*이 만든 인터*의 우물에 가두어져 우물에서 보이는 하늘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오류에 빠졌다. 이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최바*은 이러한 인터*구성원의 편협한 사고를 이용해 최예*로 세습을 정당화하고 있다.

 

최바*이 갑자기 무너지는 경우 지금 인터* 시스템의 붕괴에 대비할 시간이 적어 그 뒷수습에 애를 먹고 다시 회귀하거나 전보다 악화된 상황에 빠질 수 있다.

 

인터*을 건축물에 비유해 보면, 최바*은 하나의 아주 굵은 기둥으로 건물을 지탱하고 있는 형태로 볼 수 있다. 기둥 자체는 굉장히 튼튼해 보이지만 그것이 파괴될 경우(외부의 충격에 의해서든 내부적 한계에 다다라서든) 그 건물은 그대로 붕괴되고 만다.

 

반면 권력의 분립의 원칙에 따라 세워진 사회는 여러 기둥이 건물 전체의 하중을 분담하는 구조로 비유할 수 있는데, 한 기둥이 부서지더라도 다른 기둥이 버티고 있는 동안 새로 세우는 등 적어도 급작스러운 붕괴의 위험은 덜한 것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민주정이라는 건물은 기둥들을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수리나 보강(선거 등의 절차)이 가능하지만, 최바*이라는 건물의 독재자라는 기둥은 스스로 부서질 때까지 점검도 보강도 불가능하다.

 

사실상 이것이 가장 큰 문제. 그리고 기둥이 더이상 자신의 부담을 감당 불가능하다는 사실이 육안으로 확실히 드러난 시점에서는 이미 사회 체제라는 건물의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가 수습할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위의 내용은 인터넷 나무위키에 "독재", "독재자" 2개 키워드로 검색한 내용에 독재, 독재자 단어 대신 최바*, 인터*으로 바꾸어 편집한 글임을 밝힌다. 이렇게 밝히는 이유는 인터*과 최바*중심의 시스템이 성경적이라고 미화된 인식을 인터*구성원들이 객관적으로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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