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세습에 대한 예장통합 신학자들의 신학적 입장문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는 제98회(2013년) 총회에서 전국 7개 노회가 헌의한 ‘담임 목사직세습방지 및 교회 세습방지법’을 총대 대다수의 찬성(870대 81표)으로 결의했습니다. 2014년 12월 8일, 교단 헌법에 ‘목회지 대물림 금지’ 조항인 제2편(정치) 제28조 6항이 신설 명문화 되었습니다. 그러나 교단 헌법을 위반한 교회 세습들이 일어났고, 이것이 교계 뿐만이 아니라 사회에도 커다란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교인들의 탄식, 사회의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이에 교단 소속 신학자들은 금번 제107회(2022년) 총회 총대들에게 교회 세습에 대한 신학적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 1. 구약성경의 제사장직 대물림이 오늘날의 목회지 대물림을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신약성경 히브리서에는, 예수님께서 대제사장이 되어 매년 제사장의 희생제사를 단 한 번으로 이루셨습니다. 베드로전서(2:5)에는, 특정 가문의 제사장직 대물림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율법의 규정을 근거로 삼아 목회지 대물림의 정당화 시도는 신약성경 없는 구약성경 만의 시대로 되돌아가려는 헛된 주장입니다. 2. 교회 세습은 교회를 사유화하는 행위입니다. (대형)교회의 세습은 사적인 이득을 취하려는 특정인이 자본과 권력을 대물림하는 행위입니다. 이 행위는 교회의 공교회성을 스스로 무너뜨린 것입니다. 이 행위는 교회의 사회적 공공성도 훼손시켰습니다. 교회에 대한 사회의 신뢰도가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교회가 세상의 소금과 빛(마 5:13-16)이 됨을 부정함으로써 선교가 막혔습니다. 3. 교회 세습을 막으려는 강력한 방안이 사제의 독신제도였습니다. 유럽 중세시대의 교회는 시시때때로 교회 세습 방지를 결정하여 선포했습니다. 1,000년이 넘는 중세의 교회사에서 세습 방지의 가장 강력한 방안은 사제의 독신제도였습니다. 그럼에도 초법적 절대 권력을 쥔 교황이 예외적으로 교회 세습을 허용했는데, 종종 성직매매의 거래가 발생했습니다. 절대 권력을 쥔 교권과 검은 거래는 중세 암흑시대의 한 단면입니다. 4. 제

외로운 싸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외로운 싸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올해초 제가 사랑하고 섬겼던 인터*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것을 보며 눈물을 흘리며 고통했습니다. 매일 새벽기도를 드리며 가슴을 치며 통곡했습니다. 돌들이라고 소리쳐야한다는 마음으로 이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점점 기도하시고 인터*을 사랑하는 분들이 응원의 메세지와 다양한 분들의 글들을 받았습니다. 이 블로그의 글들은 많은 수는 아니지만 인터*을 사랑하는 분들이 보내주신 글들도 있습니다. 최근 많은 분들이 이 블로그에 들어오셔서 글들을 읽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때가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인터*의 주인이 하나님이 될때까지 계속 이 싸움을 할것입니다. 이젠 외로운 싸움이 아닌것 같습니다.

인ㅌ* 세습을 옹호하는 자들은 어떻게 말하는가?

 인ㅌ* 세습을 옹호하는 자들은 어떻게 말하는가? (1) 세습은 서구 외국에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런 주장은 매우 구차한 변명이요, 심지어 사대주의적인 발상이다. 외국의 경우가 늘 정답인가? 외국에서 마약과 총기를 허용하니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하는가? 중세 스페인에서 종교적인 이유로 마녀사냥을 했으니 우리도 지금 그렇게 해야 한다는 주장과 무엇이 다른가? 물론, 외국의 훌륭한 문화는 적극 수용해야 하지만, 잘못된 것은 당연히 합리적으로 판단해서 단호히 거부해야 한다. 성경에서 그것도 신약에서 근거를 가지고 와야 한다. 성경은 구약, 신약을 모두 봐도 세습을 지지하는 내용은 없다. 이미 신학자들이 적은 수많은 글들이 있으니 확인해보라. 그리고 신학자중에서 세습을 성경적으로 정당화하는 글이 한개라도 있다면 가지고 오라. (2)자녀가 대를 이어 하면 인터*이 안정적이다 이 주장도 논리나 근거나 너무 빈약하고 억지스럽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의 기본은 인터*에 최바*이 없으면 인터*은 무너진다는 생각이 기저에 있고, 다른 말로 인터*의 주인은 최바*이라는 기본 전제가 있다. 이 기본 전제가 먼저 잘못된 주장이다. 인터*의 주인이 하나님이라고 진짜로 믿는다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는것이 가장 중요한것이다. (3) 세습은 최바*의 철학을 그대로 계승할 수 있다 인터*이 최바*의 철학을 계승해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그 최바*이 인터*의 주인으로 전제하는 매우 위험한 생각이며, 인터*은 최바*의 정신과 사상, 철학을 따라가는 이데올로기 집단임을 증명하는 말이다. 이런 생각 자체가 인터*을 최바* 개인의 소유물, 개인의 왕국으로 간주한다는, 매우 위험한 주장이다. 인터*에 충실하게 계승해야 할 것은 최바* 철학이 아니라,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다. (4) 최바*을 다윗왕과 같이 생각하자. 신기하게 리더들이 문제가 있을때 자기 변명으로 다윗을 많이 이야기 한다. 삼일교회 전병욱목사도 성적범죄를 저지른 다음에 회개했으니 괜찮다, 이유는 다윗도 간음하고 회개하고 계속

최바* 가족중심으로 변질된 인터*을 진정한 예수운동체로 변화시키지 않으면 안된다.

지금 인터*에서 진행되는 최바* 가족중심의 사유화는 강한 유교적 전통을 이은 것이다. 이것은 인터*의 발전을 막는 요인수준이 아닌 인터*을 붕괴시키는 결과를 가지고 올것이다. 가족중심의 사유화는 인터콥이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열린 장소로 만들려는 노력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이며 "선교는 동원이다"라는 스스로 늘 외친 논리를 파괴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가족중심의 인터*의 재구성은 진정한 성경적 공동체로 갈수 없고, 결국은 하나님의 나라의 완성을 이루지 못하게 된다. 가족중심의 인터*에서는 무엇보다 특수한 인간관계가 우선되며 성경적 가치나 원칙을 보편적으로 적용하지 못하게 된다. 범죄를 지는 사람 혹은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도 최바*의 가족이나 그 비호를 받는 경우 고발보다 숨겨주는 것이 관습화될것이며, 바른 말을 하는 이들은 최바*과 그의 가족에 의해 찍혀 좌천되거나 사임의 압박을 받게 될것이다. 성경의 정의를 추구하기보다 특수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의리로 간주되고 인터콥자체를 유지하는것이 가장 중요한 대의명분이 될것이다. 인터*이 하나님의 의를 세우려는 노력보다 최바*과 그의 가족의 특수한 관계유지에 집중하게 될것이다. 결국 인터*의 가족주의적 폐쇄적 성향은 하나님 나라의 의를 세우기보다 최바*의 왕국을 세우는 결과에 도달한다. 인터* 최바* 가족중심의 운영 문제를 극복하고 바람직한 성경적 공동체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하나님 나라 윤리에 입각해서 다시 인터*이 시작되어야 한다. 지금 인터*은 특수주의적인 최바* 가족의 이익을 높이는 수단적 도구로 전락되었다. 인터*은 최바* 가족의 이익을 추구하는 강한 집단이기성을 표출시키고 있다. 인터*이 진정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고자 한다면 이러한 개인적 사익을 버려야 한다. 만약 인터*이 이렇듯 최바* 가족중심의 고립적 편향을 저지하려는 노력을 스스로 하지 않는다면 인터*은 아무 의미 없는 건물들과 사람들의 집단일 뿐이다. 성경에서 말하듯이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아무 쓸모없어 밖에 버리워져 밟힐뿐

인터*에 문제가 있다면 징계가 필요하다.

인터*에 문제가 있다면 징계가 필요하다. 어느 국가나 사회를 막론하고 범죄를 저지런 범법자는 그 범죄 행위에 대해 그 나라의 법에 따라 처벌을 받기 마련이다. 마찬가지로 인터* 내에서도 그 구성원들 가운데 범죄를 저지런 사람이 있다면 마땅히 그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징계를 받아야 할 것이다. 신약성경에는 예수님께서 공동체에 대해 언급하신 마태복음 18장에는 공동체 안의 죄에 대한 치리 문제를 다루고 있다. 즉 어떤 형제가 다른 형제에게 죄를 범했을 때 피해를 당한 형제가 피해를 준 형제에게 그의 잘못을 뉘우칠 것을 권면했는데도 회개하지 않으면 한두 명을 더 데리고 가서 말하고, 그래도 뉘우치지 않으면 교회에 말하게 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으면 출교하라고 되어 있다(마 18:15~17). 상기와 같이 마태복음 18장에는 공동체에서 범죄한 사람의 징계에 대해 나타나 있는데, 여러 서신서에 나오는 내용도 마찬가지다.   징계의 목적 1) 자칭 크리스천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영적으로 거듭나지 않은 자들을 드러내고 퇴출시키기 위함이다(요일 2:19) 2) 범죄한 신자를 징계함으로써 마침내 회개하고 주님께로 돌이키며, 공동체의 교제에 회복시키기 위함이다. 신자에 대한 징계는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언제나 영적인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수단일 뿐이다(고전 5:7). 3) 지역교회의 거룩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하나님의 공동체는 거룩하며 힘써 이 거룩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징계를 통해 거룩을 유지해 가는 것이다(고전 3:17). 징계의 원칙 1) 확실한 증거 “나의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사람들에 의하여 너희 가운데 다툼이 있다는 너희에 관한 것이 내게 밝히 드러났기 때문이라(고전 1:11).” 이 말씀처럼 사도 바울은 그에게 전해 온 사람의 이름을 항상 밝히면서 명백히 드러난 증거를 제시했다. 그리고 “장로에 대한 고발은 두세 증인이 없으면 받지 말 것이요(딤전 5:19)” 이 말씀처럼 두세 증인에 의한 증거가 있어야 한다. 2) 공명정대함 징계 문제를 처리함에 있어

인터*재정의 불투명성의 원인과 문제, 그리고 차선책

인터*재정의 불투명성의 원인과 문제, 그리고 차선책 먼저 인터* 재정의 불투명성이란 무엇인가? 이는 한마디로 최바*에 의한 인터* 재정에 관한 정보의 독점과 모든 결정이다. 외부적으로 투명한 재정원칙을 말할수 있지만 내부적으로 실제로 인터*의 재정운영 원칙이 견재가 있는지, 중요한 재정 결정과 견재하는 자리에 그의 가족들이 포진되어 있거나, 자신의 말에 무조건 복종하는 하인들만 넣어두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실제적으론 모든 결정이 최바*의 독단에 의해 이루어지는것과 다르지 않다. - 인터* 재정 정보의 최바* 독점, 독단적 결정의 근본적 원인 1) 보안상의 이유로 재정을 공개하지 않는다. 혹은 공동체 구성원이 신뢰를 바탕으로 정보를 독점해왔다. 2) 최바*의 독단적 운영과 연결되어 있는데, 아주 초기부터 인터*은 소수만이 정보를 독점해 왔기 때문에 모든 구성원이 인터*이 커졌지만 동일하게 재정 불투명에 대해서 문제제기하지 않는다. 3) 의도적으로 재정을 불투명하게 유지하고 있다. 세습과 같은 것을 진행하기 위해서 선행되어야 하는 일들이 가족중심의 사유화 작업인데, 재정이 투명하면 이 작업을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4) 가장 중요한 이유는 탐욕이다. 모든 권력과 결정권을 가지고 있으며 견재하는 어떤 장치도 없는 인터*의 구조에선 사실 최바*을 포함한 누구나 이 상황에선 탐욕을 가지고 타락하게 된다. - 인터* 재정의 정보 독점이 만들 수 있는 문제들 1) 재정 정보를 최바*이 독점하기 때문에 재정이 최바*과 그의 가족으로 사유화하는 즉, 배임(背任)이나 횡령(橫領)까지 하는 지경까지 간다. 2) 더이상 인터*에 대한 후원자들과 한국교회의 신뢰가 사라진다. 3) 인사권, 감사권, 재정권한까지 모두 가지고 있는 최바* 스스로 인터*의 주인이 자신이라는 착각에 빠지게 한다. -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인가? 1) 대다수의 구성원들은 재정 운영에 대하여 관심이 없고 또 의구심의 마음을 갖는 것을 믿음이 적은 것 혹은 공동체성이 약화된것이라고 여긴다. 때문에

세상 재리의 유혹에 빠지는것은 사단의 덫에 걸리는것입니다.

최바*이 실패하는 주된 이유는 자기가 이룬 업적, 자기가 창립한 인ㅌ*을 자기 것이라고 생각하는 소유욕 때문이다. 간사와 선교사들에게 세상 재리(財利)의 유혹에 빠지지 말라고 가르치던 최바*이 스스로 재리의 덫에 걸려 넘어지는 것이다. 그의 심리에는 세속적 기업가 논리가 흐르고 있다. 인터*의 모든 중요한 결정을 할수 있었던 최바*은 그 역할을 자식에게 물려주고 있는데, 아무리 최예*가 본부장직을 가지기 않는다라고 말해도 실제론 인터*의 중요한 결정(재정, 인사권을 포함)을 최예*가 하고 있기에 사실상 세습했다고 말해야 한다. 이는 기업인들의 가업 상속과 다를 게 없다. 이것은 선교를 한낱 비즈니스로 생각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인터*의 주인은 예수님이다. 최바*과 그의 가족은 인터*의 주인이 아니다. 최바*이 아무리 설교를 잘 하고 공동체 조직 능력을 가졌더라도 그는 단지 예수님의 종일 뿐이다. 기독교 2000년 역사를 통틀어 위대한 크리스천으로 이름을 남긴 사람들은 자기가 이룬 그 어떤 것도 자기 것이라고 내세우지 않았다. 최바*이 처음 선교를 시작할 때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하나님께 바친다는 마음이 었을 것이다. 그러나 인터*이 성장하여 건물을 짓고 대기업 못지않은 재산을 소유하게 되면서 최바*은 초심을 버렸다. 자신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인터*을 지키고 싶어질 것이다. 그리고 자신을 제왕처럼 떠받드는 간사와 선교사들에 둘러싸여 살다 보면 본부장 자리에 대한 미련이 생겼을것이고 이것을 자신의 자녀들에게 세습하고 싶었을것이다. 이미 인터*에서 최바* 가족은 대기업 사모님, 그 자녀들과 같이 인터콥 내부에 갑질이  넘쳐나고 있다. 인터*이 그렇게 집중하는 청년 대학생들의 반기독교 정서는 섬뜩하기까지하다. 그런데 그 비난의 중심에 세속화된 교회가 있다. 교회를 사유물처럼 여기고 자리에 연연하는 몇몇 유명 목회자들이 한국 교회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세상의 풍요가 인터* 안에 들어와 있다. 인터*이 청년세대가 비난하는 한국교회와 같이 세습을 진행하면서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