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재리의 유혹에 빠지는것은 사단의 덫에 걸리는것입니다.
최바*이 실패하는 주된 이유는 자기가 이룬 업적, 자기가 창립한 인ㅌ*을 자기 것이라고 생각하는 소유욕 때문이다.
간사와 선교사들에게 세상 재리(財利)의 유혹에 빠지지 말라고 가르치던 최바*이 스스로 재리의 덫에 걸려 넘어지는 것이다.
그의 심리에는 세속적 기업가 논리가 흐르고 있다.
인터*의 모든 중요한 결정을 할수 있었던 최바*은 그 역할을 자식에게 물려주고 있는데, 아무리 최예*가 본부장직을 가지기 않는다라고 말해도 실제론 인터*의 중요한 결정(재정, 인사권을 포함)을 최예*가 하고 있기에 사실상 세습했다고 말해야 한다.
이는 기업인들의 가업 상속과 다를 게 없다. 이것은 선교를 한낱 비즈니스로 생각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인터*의 주인은 예수님이다. 최바*과 그의 가족은 인터*의 주인이 아니다.
최바*이 아무리 설교를 잘 하고 공동체 조직 능력을 가졌더라도 그는 단지 예수님의 종일 뿐이다.
기독교 2000년 역사를 통틀어 위대한 크리스천으로 이름을 남긴 사람들은 자기가 이룬 그 어떤 것도 자기 것이라고 내세우지 않았다.
최바*이 처음 선교를 시작할 때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하나님께 바친다는 마음이 었을 것이다. 그러나 인터*이 성장하여 건물을 짓고 대기업 못지않은 재산을 소유하게 되면서 최바*은 초심을 버렸다. 자신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인터*을 지키고 싶어질 것이다. 그리고 자신을 제왕처럼 떠받드는 간사와 선교사들에 둘러싸여 살다 보면 본부장 자리에 대한 미련이 생겼을것이고 이것을 자신의 자녀들에게 세습하고 싶었을것이다.
이미 인터*에서 최바* 가족은 대기업 사모님, 그 자녀들과 같이 인터콥 내부에 갑질이 넘쳐나고 있다.
인터*이 그렇게 집중하는 청년 대학생들의 반기독교 정서는 섬뜩하기까지하다. 그런데 그 비난의 중심에 세속화된 교회가 있다. 교회를 사유물처럼 여기고 자리에 연연하는 몇몇 유명 목회자들이 한국 교회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세상의 풍요가 인터* 안에 들어와 있다. 인터*이 청년세대가 비난하는 한국교회와 같이 세습을 진행하면서 간사, 선교사들을 이용해서 청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선교동원을 시키지 말기 바란다. 그리고 간사, 선교사들에게 동원 수를 채우지 못하면 간사와 선교사의 열정이 없다며 닥달하는 식의 가스라이팅을 멈추기 바란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권위는 그들이 이 땅에서 얻은 높은 지위와 힘있는 자리, 축적한 재산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겸손하고 청빈한 삶을 살다가 물러나야 할 때 깨끗이 물러나는 절제와 용기에 천국의 상급이 있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