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습과 사유화를 옹오하는 이들의 말들과 그 답변들
- 성경에도 제사장직의 세습이 있다.
인터* 본부장은 구약의 제사장이 아니다. 이를 동일시하는 것은 이단적 주장이다. 기독교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잇는 유일한 제사장이시다. 본부장은 특정한 역활을 하는 사역자 중의 하나일 뿐이다. 그리고 이런 문제는 꼭 구약으로 해석하고 설명하려는 궤변은 그만하기 바란다. 삼일교회 전병욱목사가 여성도 성추행이후에 다윗도 밧세바와 간통하고 회개한 이후 계속 왕으로 있었으니 자신도 계속 목사로 사역한다는 논리를 만드는것과 동일한 궤변일 뿐이다.
- 세습이 아니라 승계이다.
말장난에 불과하다. 인터*에서 발생하는 가족 간의 승계를 세습이라 한다. 세습이란 특정한 조직 내에서 나타나는 부와 권력의 혈연적 승계를 의미한다. 북한의 최고위직 승계, 재벌의 경영권 승계, 교회의 담임목사직 승계 등이 대표적인 세습의 유형이다.
- 공동체의 합의로 결정했기 때문에 합법적이다.
도둑들끼리 절도물의 분배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해서 도둑질한 물건의 소유권이 사회적으로 정당화되지는 않는다. 인터*세습은 하나님의 것을 인간이 절취하는 행위이므로 신앙적 정당성이 없다. 구성원 다수를 이런저런 수단으로 회유하여 다수결을 만들었다고 해서 합법성을 가지지는 않는다. 물론 인터*내부에서는 이 문제를 물어본적도 없고 당연히 동의를 구하지도 않았다. 최소한 인터*구성원에 익명 투표를 해보고 공동체가 합의했다고 말해야 한다.
- 떠들고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조용히 기도해야 한다.
인터*의 잘못에 대해서 아니라고 외치는 것도 기도의 일종이다. 예수님과 선지자들께서도 광야에서 기도만 하는 게 아니라 왕들과 제사장들과 군중 앞에서 과감하게 진리를 외치셨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가 조용하면 돌들이 소리치리라. 늘 믿음의 사람들의 실제적 순종을 강조한 인터*이 인터* 내부의 세습과 사유화에 대해선 갑자기 신비적인 입장을 취하는것은 가증한 일이다.
- 인터* 일이니 외부에서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논리적으로 모순된 주장이다. 그리스도의 교회는 한 몸이므로 마땅히 바로 서도록 서로 권면해야 한다고 성경은 가르치고 있다. 인터* 내부일로 외부의 비판과 우려를 듣지 않는다면 이것이 전형적인 이단 사이비의 특징이 아닌가?
- 리더십의 불안은 인터*의 불안을 초래한다.
세습을 해야 덜 불안하다는 주장은 비성경적이다. 인터* 불안은 오직 그리스도만을 의지할 때 해소될 수 있다. 최바*이 인터*의 주인이 아님을 늘 기억하라. 다시 한번 하나님에 대한 절대 주권을 인정해야한다. 이것을 믿지 못하고 두려워하는 이들은 사실 선교단체에 있을 자격은 없다.
- 인터*에 대한 사유화 세습반대는 한국선교를 무너뜨리는 일이다.
질병이 아니라 질병을 치료하려는 의사가 환자를 죽이고 있다는 논리이다. 의사의 처방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질병을 치료하려는 의지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환자나 환자 가족의 명성과 신뢰를 더욱 높이는 일이다. 인터*의 사유화와 세습이 한국선교를 무너뜨리는 일이다.
- 인터*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 도리어 세습은 인터*을 죽이는 사탄의 계략이다. 상식적으로 어떤 기독교공동체가 3대를 이어서 세습한다고 생각해보자. 이단종파가 아닌 이상 삽시간에 몰락할 것이다. 세습한 인터*에서는 희망을 볼 수 없기에 더이상 인터*으로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오지 않는다. 인터*의 목적은 세계교회에게 선교의 사명을 일깨우고 열방에 잃어버린 영혼을 회복하는 것이다. 사유화와 세습을 한다면 더 이상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는 인터*을 신뢰하지 않을것이며, 이런 단체엔 하나님이 함께하지 못한다. 인터*자체를 지키고 유지하기 위함이라는 말자체가 인터*에 쇄신과 개혁이 필요한 시기임을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