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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습을 시도한 사무엘, 하지만 결국 그는 멋지게 은퇴했습니다.

인터 * 사유화와 세습을 보며 무엇보다도 사무엘이 자꾸 생각났습니다 . 사무엘도 권력을 세습시키려 했지요 . " 사무엘이 늙으매 그 아들들로 이스라엘 사사를 삼으니 장자의 이름은 요엘이요 차자의 이름은 아비야라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사사가 되니라 …"( 삼상 8:1). 그런데 결과는 그렇게 되지 않았습니다 . " 그 아들들이 그 아비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고 , 이를 따라서 뇌물을 취하고 판결을 굽게 하니라 "(8:2). 그래서 백성들은 요구합니다 . " 우리에게 왕을 주어 우리를 다스리게 하라 한 그것을 사무엘이 기뻐하지 아니하여 "(8:6). 섭섭해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단호하십니다 . "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8:7). 이렇게 해서 왕정이 시작되지요 .   성경에는 " 세습 " 이라는 단어는 단 한번도 나오지 않지만 사무엘을 보면 조금의 인간적인 욕망을 드러내긴 했지만 , 마침내 백성과 하나님의 말을 받아들인 사무엘은 너무도 그 멋진 은퇴 설교를 해냅니다 .   "… 내가 여기 있나니 여호와 앞과 그 기름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내게 대하여 증거하라 내가 뉘 소를 취하였느냐 뉘 나귀를 취하였느냐 누구를 속였느냐 누구를 압제하였느냐 내 눈을 흐리게 하는 뇌물을 뉘 손에서 취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그것을 너희에게 갚으리라 "( 삼상 12:1-25).   최바 * 은 어떤 결말을 맞게될지 궁금합니다  

"인터* 안에는 예수그리스도외에 다른 주가 없다.”

인터 * 을 가족들에게 사유화하고 세습한다는 것은 이미 인터 * 의 상당부분 사유화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데 이는 크나큰 죄악이다 . 인터 * 은 거룩한 곳이고 사유화 될 수 있는 곳이 아니다 . 한 선교단체가 어떤 가족을 위해 존재한다고 하면 그 선교단체는 이미 그리스도의 참된 공동체가 아니다 .   사도신조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고백서로 중요할 뿐만 아니라 교회에 관한 신앙고백서로서도 대단히 중요하다 . 오늘날 한국교회가 사용하는 사도신조에는 “ 거룩한 공회 ” 를 믿는다고 되어 있다 . 이 공회란 말의 뜻은 교회는 어떤 신분이나 어떤 인종이나 어떤 지역이나 어떤 집단의 교회가 아닌 만민의 교회라는 뜻이다 . 교회가 만민의 교회인 이유는 구원의 보편성과 만민을 향한 선교의 요청 때문이다 . “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예하는 자가 됨이라 ”( 엡 3:6). “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 ”( 요 3:16). “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 마 28:19). 그리스도의 교회는 유대인의 교회도 아니고 신분이 높은 어떤 집단의 교회도 아니다 . 유대인과 이방인을 구원하시고 종과 주인을 모두 차별 없이 구원하시는 그리스도의 구원의 능력은 교회를 만민의 교회로 만들었다 . 교회가 만민의 교회라는 것은 당시의 상황으로 가히 혁명적이었다 . “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 ( 갈 3:28) 로마제국은 철저한 신분 사회였다 . 이런 신분 사회에서 자유인과 종이 한 형제자매 되는 공동체를 만든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혁명적인 일이었다 . 뿐만 아니라 유대인들은 그들의 선민사상 때문에 이방인들을 한 형제로 취급할 수 없었다 . 또한 여성들은 사람의 수효를 헤아릴 때 수에도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성차별이 심각한 사회였